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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비숍 PCA생명 사장  

“고객 원하는 보험 만드니 홈쇼핑서도 대박” 

글 김명룡 사진 지정훈 dragong@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마이크 비숍 PCA생명 사장 얼마 전 홈쇼핑에서 이민 상품이 대박을 터뜨리더니 이번에는 보험 상품이 일을 냈다. 지난 한 달 동안 현대홈쇼핑 채널에서 다섯 차례 방송으로 PCA생명의 암보험 상품을 판매, 무려 3만건이 넘는 상담 신청을 받았다. 그리고 이 중 1만건 정도가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돌풍의 주인공은 마이크 비숍(43) PCA생명 사장.



“어떻게 홈쇼핑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팔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고객의 요구가 있는 곳에 비즈니스가 있습니다”라고. 비숍 사장은 “홈쇼핑을 통한 상담 신청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보험설계사의 보험 판매와는 의미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의 욕구를 이해했기에 또 하나의 혁신적인 판매 채널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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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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