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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발목잡는 ‘프리타’  

‘사실상 백수’ 젊은이 5명 중 1명꼴… “쓸 만큼만 벌고, 번 만큼 쓴다” 

외부기고자 도쿄=김태진 중앙일보 기자 tjkim@joongang.co.kr
프리타 때문에 일본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두 배나 된다. 사진은 도쿄의 한 백화점에 몰려든 고객들.한국이 청년실업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시 청년실업의 대명사인 ‘프리타’ 문제로 고민이다.



11월 초 내각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졸·단기대졸·대졸 이후 실업자가 27만8천여명에 달했다. 전체 졸업생의 14.3%다. 버블이 붕괴한 1991년 12만5천명에 비해 5.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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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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