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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창업27]“신선한 재료 쓰니 매출 배로 늘어” 

[조영증·안영미 샌드데이 과천점 사장 ]증권맨 부부 15년 직장생활 접고 창업… “샌드위치 맛은 재료가 좌우”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조영증 사장(오른쪽)과 부인 안영미씨는 15년간 회사를 같이 다니다가 지금은 내외가 같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나란히 대우증권에 15년 정도 근무한 다음 샌드위치 전문점인 샌드데이 과천점을 창업한 조영증(41)·안영미(34) 사장 내외는 같이 회사를 다니면서도 오랫동안 같이 창업이라는 화두를 생각하다가 결국 결실을 맺은 케이스다.



사내결혼을 한 조사장 내외는 대기업인 대우증권에 함께 다니면서도 꾸준히 “대우증권을 그만두면 무엇을 하고 살 것인가”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조사장이 마흔살로 접어든 2002년 초 행동 개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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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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