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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對 외국계 호텔 전쟁 

땅값 떨어지자 외국 고급호텔 잇따라 들어서… 공급과잉 우려도 

외부기고자 도쿄=김현기 중앙일보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도쿄 도심 재개발 사업의 가장 큰 결실인 (롯폰기힐스). 호텔 등이 들어서 있는 이 테마파크식 복합타운엔 하루 10만명 이상이 찾아온다. "'토종 빅3’를 공략하라.” 요즘 도쿄에서는 외국계 고급 호텔 체인들의 대공세가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일본 내에서는 ‘오쿠라(大倉)’ ‘데이코쿠(帝國)’ ‘뉴오타니’ 의 이른바 ‘토종 트리오’가 난공불락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포시즌즈·페닌슐러·리츠칼튼·만다린 등 외국계 최고급 호텔들이 도쿄 도심에 잇따라 들어서면서 상황은 급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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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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