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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예 바늘이야기 사장  

“취미로 손뜨개 시작했다 중소기업 창업”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송영예 바늘이야기 사장 성공 창업의 비결 중에는 ‘취미를 사업화하라’는 말이 있다. 손뜨개 제품을 파는 ‘바늘이야기’ 송영예(39) 사장은 취미를 살려 사업으로 키워낸 대표적인 경우다. 불과 4년 전 집에서 PC 한 대와 자본금 1백만원으로 시작한 인터넷 소호몰이 지금은 전국에 1백3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도 20억원이 넘는다.



“뜨개질을 좋아해 1995년부터 PC통신 주부동호회의 손뜨개 소모임에서 활동했었죠. 국내에 손뜨개 관련 정보가 별로 없어서 97년부터 천리안에서 손뜨개 정보제공(IP) 사업을 시작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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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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