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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동예금 속속 대박 수익 

수익률 최고 연 24.75% 기록… 주가 하락 대비한 상품도 등장 

외부기고자 서춘수 조흥은행 재테크팀장 seosoo@chb.co.kr
지수가 900포인트 가까운 현 시점에서는 상승형보다 하락형이나 양방향형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수익률이 일반 정기예금의 5배가 넘는 ‘대박’을 잇따라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별로 주가 상승폭 때문에 고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해 2월 판매한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 상승형 7호’는 은행권 최고 금리인 연 24.75%를 기록했고, 기업은행의 ‘파인 더블찬스 정기예금 3호’ 수익률도 연 22.53%를 확정했다.



반면 지난 1월 말 연 24.6%(상품 이름:Mr 불 1차)의 수익률로 다른 은행들의 기선을 제압했던 조흥은행이 내놓았던 ‘Mr 불 2차’는 수익률이 단 하루 만에 24%대에서 7.5%로 급락하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주가지수 상승률이 미리 정한 제한선을 넘어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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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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