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중견간부들은 고단하다.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의 이들은 97년 외환위기 이후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 살아남았지만, 언제까지 ‘생존자’로 남아 있을지 알 수 없다. 큰 불만 없이 열심히 일하기는 해도 언제 떠날지 모른다. 고단한 삶에 불안감까지 엄습한다. 사회의 허리, 중산층의 대표자, 기업·경제의 말 없는 주역인 이들은 어떤 생각,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을까. 「이코노미스트」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이들을 집중 분석했다.-
대기업 중견간부 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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