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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브랜드가 끌고 기술로 뒷받침” 

세계 비디오도어폰 시장 1위 ‘코맥스’… 70년대부터 세계화 

성남=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코맥스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수출에 전력했다. 변봉덕 코맥스 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80kg이 넘는 ‘샘플 보따리’를 짊어지고 전 세계를 누볐다”고 말한다. '초인종이 울릴 때마다 만날 수 있는 회사.’ 코맥스는 인터폰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다. 시장점유율 61%로 적어도 두집 건너 한집에서는 ‘초인종 벨이 울릴 때마다’ 코맥스를 만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968년 인터폰을 선보인 이래 코맥스는 단 한번도 1등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비디오도어폰에서는 세계 1위다. 소니·삼성전자 등에서 공급하는 비디오폰용 영상모듈 생산 규모는 연간 2백60만개. 이 가운데 50만개 이상이 코맥스에 납품된다. 단일 회사로는 최대 규모로 코맥스의 비디오도어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2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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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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