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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잘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다”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전담조직 설치… 공헌 많은 기업 수익성 좋고 생존율도 높아 

서광원 araseo@joongang.co.kr
지난 2000년 1월22일 출근 시간, 대구광역시 신남사거리는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지하철 2호선 공사를 하던 구간이 폭삭 주저앉으면서 출근길 시민 3명이 사망하고 대구시 교통체계가 완전히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어이없는 참사였다.



모든 언론이 대대적으로 사고 현황과 원인을 대서특필하고 있던 며칠 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우연히 이 부근을 지나게 됐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현장을 훑고 지나가던 그의 눈에 확 들어오는 게 있었다. 무너진 참사 현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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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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