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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스피드 혁명, 경제 지도 바꾼다 

고속철, 地價서 비즈니스까지 혁명 예고… 성장엔진으로 활용하는 지혜 필요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고속철도 KTX가 개통되면서 대한민국에 ‘KTX경제’ 시대가 열리게 됐다. 전인미답의 KTX경제는 이제 땅값·집값에서 라이프 스타일·비즈니스까지 우리 경제의 모든 것을 강력하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그렇다면 그 ‘변화의 태풍’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이미 KTX가 일부 땅값·집값의 폭등을 초래하긴 했지만 이는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 예상되는 변화의 폭을 짐작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천의 얼굴을 가진 KTX경제의 예상도를 그려봤다.-



18조4천억원(경부선 기준)을 들인 12년 대역사(大役事)의 고속철도 KTX가 드디어 2004년 4월1일 개통된다. 1단계 개통이기는 하지만 KTX가 한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적지 않을 전망이다. 땅값·집값을 비롯해 비즈니스·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KTX경제’ 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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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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