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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웨스틴조선호텔 대표… “1등 호텔 조건은 디지털”  

기업공개 “2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이석구 대표는 매주 목요일 용인의 베이커리 공장으로 출근하는 현장경영인이다. 토요일 아침에는 주방으로 출근해 후방시설을 점검한다. “최고(最古)보다는 최고(最高)라는 칭찬이 더 듣기 좋네요. 지난 10년간 1천억원 넘게 돈을 들여 ‘성형수술’을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블모뎀·휴대전화·인터넷TV 등 최첨단 시설로 객실을 단장해 외국인 비즈니스맨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인정받은 거죠.”



취임 1년이 지난 이석구(55) 웨스틴조선호텔 대표는 ‘호텔이 몰라보게 젊어졌다’고 말한다. 대대적인 객실 리노베이션을 통해 세계 특급호텔과 어깨를 견주는 비즈니스호텔로 성장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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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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