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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마키 히사시 日 캐논전자 사장… “회의문화만 바꿔도 회사 달라진다”  

종이자료 없애고 모든 회의 일어선 채 진행  

외부기고자 김국진 전문위원 bitkuni@joins.com
사카마키 日 캐논전자 사장은 회의문화 혁신으로 사내 분위기를 바꿔 실적 향상으로 연결시켰다. 사진은 일어선 채 진행하고 있는 간부회의 모습.사카마키 히사시 日 캐논전자 사장지난 1999년 일본 캐논 본사 상무에서 캐논전자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사카마키 히사시(酒卷 久·64) 사장이 맨 먼저 단행한 일은 회의문화를 바꾸는 것이었다. 중차대한 일들을 제쳐두고 ‘회의문화 혁명’이 1순위에 올랐다는 사실에 대해 당시 사내에서는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사카마키 사장은 묵묵히 실행에 옮겼다. 그로부터 5년. 캐논전자는 달라졌다. 직원들의 의식과 근무 태도가 달라지면서 회사에 생기가 넘치게 됐다. 실적도 당연히 좋아졌다. 기업은 살아 있는 생명체다. 인간의 작은 의식 변화 하나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듯 기업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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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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