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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이징 ‘편의점 大戰’ 벌어진다 

세븐 일레븐 올해 50개점 오픈 예정… “현재 1,500개 불과, 발전 여지 많다”  

외부기고자 베이징=유상철 중앙일보 특파원 scyou@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세계적인 편의점 ‘세븐 일레븐(7-11)’이 마침내 4월15일 베이징(北京)에 입성했다. 외국인들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는 둥청(東城)구의 둥즈먼(東直門)에 1호점을 오픈한 것이다.



지난해 중국 상무부(商務部)로부터 외자 편의점으론 처음으로 영업 허가를 따낸 세븐 일레븐이 겨우내 착실한 준비를 거쳐 따사한 봄볕과 함께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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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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