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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채털리 부인의 사랑 

 

외부기고자 곽대희 곽대희피부비뇨기과 원장 suckdong@hanafos.com
일러스트: 조태호성생활을 즐기는 여성들 가운데 외국인, 특히 흑인 노동자 같은 블루 컬러와 섹스를 하는 환상에 가끔 젖어든다는 사람이 있다. 시커먼 사람이 큰 페니스를 가지고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 장면만 생각해도 아래가 축축하게 젖어든다고 말하는데, 아마도 마음속에 마조히즘(masochism) 기질이 잠재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지성적 인물보다 동물적인 남성이 성적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선입견은 클리포드 채털리보다 산지기 멜라즈가 더 섹시하게 그려진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너무 탐독한 탓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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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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