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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10년 뒤엔 우리도 IT 강국” 

동남아 국가들 통신·IT 인프라 집중 투자… 한국 업체에도 잇딴 러브콜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싱가포르 과학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정보화박람회 ‘싱가포르원’(Singapore One).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 통해 전국의 모든 가정과 직장·학교를 하나로 연결하는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추진 중이다.지난 5월19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싱가포르의 스타허브, 말레이사아의 막시스 커뮤니케이션, 필리핀의 스마트커뮤니케이션즈 등 동남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업체 매니저들이 국내 40여개 유·무선 콘텐츠 업체들과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국내 CP(콘텐츠 프로바이더) 업체 관계자는 “동남아 통신업체들의 콘텐츠 비즈니스 수준이 지난해 초반보다 몰라보게 달라졌고 대단히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통신·IT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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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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