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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INSIDE]대통령은 뭘 먹을까? 

의외로 평범한 청와대 식단… 식도락가 전두환 요리사에게 ‘봉투’ 주기도 

외부기고자 김교준 중앙일보 논설위원 kjoon@joongang.co.kr
지난 1월 노무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들과의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최근 한나라당이 청와대 만찬을 놓고 공세를 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초청한 자리에 대한 논평은 ‘포도주에 샥스핀 스프 등 7가지 요리가 나온 중국 음식에…’라고 꼬집고 있다. ‘국민의 살림은 피폐한데 뭘 그리 잘했다고 기름진 음식, 달짝지근한 술, 노래와 춤판이냐’는 비난이다.



물론 청와대가 흥청망청하면 곤란하다. 경제도 좋지 않다. 하지만 청와대 만찬에서 중국 요리 정도는 괜찮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논란과는 별도로 “도대체 대통령은 뭘 먹을까” 하는 것은 시중의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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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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