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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엔론사태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회계부정 관련자 줄줄이 쇠고랑… 케네스 레이 전 회장 궁지 몰려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케네스 前 엔론 회장. 2001년 12월 이후 2년 반 동안 미국 언론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린 기업은 어딜까? 아마 엔론사일 것이다. 미국 최대의 에너지 기업으로 한창 잘 나가던 기업이 하루아침에 파산했으니, 그것도 미국 기업은 예외라던 회계부정으로 그랬으니 그럴 만도 했다.



엔론은 지금도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자이자 파산 당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였던 케네스 레이(62)를 형사 재판에 올리는 문제가 요즘 미디어의 주요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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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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