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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가 | 현지르포 : “속도 신화 버려라” 대부분 공장이 ‘정리대상’  

차이나쇼크 60일, 바오터우·탕산 현지르포… 까다로워진 규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위기감 높아져 

외부기고자 두량(杜亮)·딩딩(丁汀) 중국기업가 기자
둥팡알루미늄 바오터우 공장 내부.젠룽철강 탕산 공장.지난 5월1일 노동절 휴가가 시작되기 직전 경기 과열 방지를 위해 국무원이 내려보낸 몇백자의 통지문은 최근 몇년 동안 중국에서 일었던 경기 과열 여부에 관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철강과 시멘트·전해(電解)알루미늄 등 중공업 일부를 ‘재난구역’으로 규정한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이 부분에 투자한 기업과 지방정부는 상당한 어려움을 맞게 됐다.



이는 과연 중공업 쪽으로 막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중국의 민영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리고 이들과 밀접한 이해관계에 있는 지방정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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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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