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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샐러드 덕에 싱글벙글 

매출증가 7년來 최고… 다양한 드레싱 도입하고 서비스는 “더 빠르게”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찰리 벨 맥도널드 CEO. 맥도널드는 올 2분기 7년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국적 패스트푸드 체인업체인 맥도널드가 요즘 싱글벙글이다. 올해 2분기 매출증가율이 지난 7년래 최고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이 회사의 2분기 전 세계 매출은 47억 달러(약 5조6,4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가 늘었다. 이익증가율은 더 크다. 5억9,070만 달러(약 7,000억원)로 무려 25%나 늘었다. 198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원래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예상 매출증가율은 7.8%였다. 그야말로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는 대역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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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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