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서쪽 문-동쪽 책상은 ‘재난의 자리’ 

사무실 출입문이 중요한 이유②… 소음·진동 심한 곳은 대표적인 凶方 

외부기고자 이수 애스크퓨처닷컴 대표 leesoo@askfuture.com
소음이나 진동이 건강에 위해를 가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풍수에서도 소음은 정신질환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에는 간질병 환자가 출생한다고 경고한다. 풍수는 소음보다 진동에 더 민감하다. 아무리 적은 진동이라도 누적되면 각종 질환을 야기하고 사업에 실패하는 요인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잠을 잘 때 가해지는 진동은 해(害)가 더 깊은 것으로 인식된다. 소음과 진동을 동시에 유발하는 철길 옆에 거주하면 기형아를 출산한다는 식이다.



우리 선조들도 소음과 진동은 상당히 꺼렸다.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날에는 장가 든 손자를 할아버지가 데리고 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이 크게 놀라면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결과적으로는 신장을 상하게 하는 요인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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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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