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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은행연합회 부부장··· 샐러리맨이 쓴 ‘진짜 영웅 이순신’ 

 

글 서광원 사진 지정훈 araseo@joongang.co.kr,ihpapa@joongang.co.kr
김태훈 은행연합회 부부장직직장에 다니는 샐러리맨으로 책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책의 주제가 자신의 대학 전공도 아닌데다 현재 회사에서 하는 일의 연장선상에 있지도 않은 내용의 책을 쓴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샐러리맨 저자들을 보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은행연합회에 근무하고 있는 김태훈(40) 부부장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지난 8월 초 「이순신의 두 얼굴」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런데 이 책이 요즘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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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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