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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빈 라덴은 누구를 찍을까? 

지구촌 초미의 관심사 美 대선 관전법… 누가 돼도 미국 국익 최우선할 듯 

외부기고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사진 :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진행된 부시와 케리의 TV토론. 두 사람이 가장 많이 거론한 인물은 빈 라덴이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당락과 관련된 징크스들이 많다. 그중 재미있는 사례는 지난 2000년 이전에 실시된 12번의 대선에서 2명(1972년 리처드 닉슨, 1976년 지미 카터)을 제외하면, 상대 후보보다 키가 큰 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2000년 대선에서 앨 고어 후보(185㎝)는 자신보다 키가 작은 조지 W. 부시 후보(180㎝)에 패배했다.



결과적으로 신장 차이에 따른 징크스가 깨진 셈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어가 총 유효표에서 54만3,895표를 더 얻었기 때문에 사실상 승리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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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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