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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자들 헤지펀드로 달려간다 

PB들 수익률 회복 위해 적극 권장… 전체 포트폴리오 중 40%로 급상승  

외부기고자 수잔 맥기 배론스 객원기자·번역=김윤경 객원기자 cinnamonkim@hotmail.com
일러스트 : 박용석 parkys@joongang.co.kr미국 워싱턴주에서 보험회사 대표로 있는 랜디 탈보트는 그동안 재테크 제1원칙으로 ‘안정성’을 고수해 왔다. 그래서 불안하고 위험하다고 느껴온 헤지펀드에는 관심 조차 두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그의 포트폴리오 중 15%는 헤지펀드·사모투자펀드가 차지하고 있다. 그는 “담당 PB가 수익률을 높이고 다른 자산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고 했다”며 포트폴리오 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요즘 미국에서는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부유층들의 헤지펀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헤지펀드와 다른 대안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전체 포트폴리오 중 40%까지 증가시켜, 주식투자 비중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비중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서도 높은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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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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