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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앞은 유정한 기운, 뒤는 무정한 기운 강해”… 山 뒤에 살면 배신당할 운명? 

빌딩 뒤도 피해야 

사진 홍승모 sinmun03@hanmail.net
주택이나 빌딩은 가능하면 산의 앞을 대면해야 한다. 산이나 다른 건물의 뒤를 보고 있는 경우신의나 성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다. 자연현상을 유심히 관찰하면 인간 사이의 일도 많이 참고가 되고 가늠할 수 있다. 아침 해를 보고 하루의 결심을 다질 수 있는가 하면 떨어지는 낙조를 보고 세상만사 흥망성쇠가 있음을 깨닫기도 한다.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12월이 됐다. 만감이 교차할 시기다. 등산을 하면서 산의 모습들을 새롭게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우리가 흔히 오르느 산에는 앞뒤가 있는데 유정한 산이 있고 무정한 산도 있다. 또 젊은 산이 있는가 하면 늙어서 곧 무너질 것만 같은 산도 있다. 젊은 여인의 젖가슴처럼 풍만한 육산이 있는가 하면 설악산이나 금강산처럼 바윗덩어리로 이뤄진 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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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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