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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 “벤처 패자부활제 도입하자” 

“시장 건전해져 제2 거품 없을 것” 

김태윤 이코노미스트 기자 김태윤 pin21@joongang.co.kr
조현정 벤처기업협회 신임 회장국내 벤처기업가들의 맏형 격인 조현정(49) 비트컴퓨터 회장이 2년 임기의 벤처기업협회 수장을 맡았다. 임기가 끝난 장흥순 전 회장은 오는 9월까지 명예회장 자격으로 조 회장을 돕기로 했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온 벤처기업들이 정부의 벤처 활성화 정책으로 빛을 찾아가는 시점이라서 조 회장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인터뷰를 위해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에서 만난 조 회장의 왼쪽 귀는 반창고로 덮여 있었다. 그는 얼마 전 인공고막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여섯 살 때 앓은 중이염 후유증 때문에 그동안 줄곧 한쪽 귀로만 듣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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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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