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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약업계 새바람… “특허 끝난 약으로 떼돈 번다” 

“신약개발 비용 안 들고 매출 안정적” 

외부기고자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스위스의 세계적인 제약회사 노바티스 본사.제약산업은 엄청난 자금이 드는 신약 개발로만 승부를 겨루는 게 아니다. 신약이 아니더라도 특허 기간이 끝난 일반약도 당연히 수요가 있다. 특허가 만료됐다고 효과가 떨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 제너릭 드러그(generic drug)라고 부르는 일반약은 특허로 보호받는 신약과 달리 가격이 싸면서도 효능이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대단하다. 고전적인 제품이라면 몰라도 특허 기간이 갓 만료된 의약품이라면 그 시장 규모는 엄청나다. 제조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함께 갖춘 기업이라면 한번 해볼 만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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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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