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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ㅣ세계 경기 약화, 기업 실적 부진, 유동성 축소 3대 악재… “급락 증시… 900도 각오해라" 

"우량주 매수 기회" 

외부기고자 권성희 머니투데이 기자 shkwon@moneytoday.co.kr
탄력을 받으며 1000포인트를 다시 넘을 것 같았던 주가가 주춤거리고 있다. 주가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내리막길을 걸었다.주식시장의 조정이 좀처럼 끝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조정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주식시장 약세와 국내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등 악재가 겹겹이 쌓이면서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은 멀어지고 있다. 3월의 조정은 유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미국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리가 예상보다 급하게 인상될 경우 시중의 돈이 위축될 것이란 걱정이 투자자들의 매도를 불러일으켰다. 4월의 조정은 원인이 전혀 다르다. 물론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마저 줄어들고 있는 등 유동성 상황도 좋지는 않다. 그러나 유동성 위축을 유발한 원인은 경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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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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