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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력난 타개 위해 출산 적극 권장… “국가 위해 자녀 셋 낳아달라”  

출산수당만 240만원 

외부기고자 신아연 호주 통신원 ayounshin@hotmail.com
호주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각종 육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호주에서는 요즘 하수도가 막히고 화장실이 고장 나도 사람 부르기가 쉽지 않다. 자동차가 고장 나도 수리를 제때 받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요리사나 식당 종업원도 웃돈 주고 ‘모셔야’ 할 판이다. 기술직뿐 아니라 의사·교사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노동력 부족률은 6. 2%로 1979년 이래 최악이다. 전 업종에 걸친 인력 부족분은 총 14만8000개 자리이며, 이 중 비숙련 노동인력은 8만7000개 자리가 비어있다. 이 가운데 일반 노동자·기계공 등 1만4000명, 관광업종과 서비스 및 외식업계 필요 인력 7000명가량은 당장 충원돼야 할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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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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