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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연구ㅣ그라운드 CEO 김인식 한화이글스 감독] “선수 다독… 믿고 기다린다” 

꼴찌 후보를 ‘시즌 4위’ 반석 위에… 후반기도 승승장구 

외부기고자 서광원 기자·김양희 스포츠투데이 기자 araseo@joongang.co.kr
김인식 한화이글스 감독.6월 11일 LG전에서 통산 700승을 거둔 뒤 이경재 사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김인식 감독.탁월한 리더 덕분에 펄펄 날고 있는 한화 선수들. 한화는 8월 25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김인식 야구’가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올 초만 해도 한화는 공히 ‘꼴찌 1순위’였다. 2004년 7위로 주저앉은 한화이글스에는 다른 구단에서 버린 선수, 아픈 선수, 슬럼프에 빠진 선수로 가득했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이정도면 충분해요. 잘하면 4강도 할 수 있겠는데….” 1년 전인 지난해 10월 말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사장실. 유승안 감독의 후임으로 발탁돼 이경재 사장과 마주 앉은 김인식 감독은 예상 밖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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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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