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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의 달인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 “환갑 넘어 세 번이나 사장 된 비결”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ytcho@joongang.co.kr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독특한 경력을 가졌다. 그것도 환갑이 지난 뒤 생긴 경력이다. 61세에 예술의전당, 65세에 세종문화회관, 그리고 70세에 성남아트센터 사장에 오른 게 그것이다. 현재 그의 나이는 71세. 사오정(45세에 정년)이라는 말이 횡행하고, ‘임원 목숨이 파리 목숨’이라는 불편한 농담이 오가는 세상에 한국 최고 공연단체의 수장을 두루 거친 것이다. 무슨 비결이 있을까?



이 사장은 환갑이 넘어서도 계속 사장으로 초빙받을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성과 끊임없는 자기관리를 들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사장을 영입한 이유로 경영 마인드를 꼽았다. 최고 수준의 공연을 기획하는 동시에 재정 자립도를 높여가는 전략을 구사할 줄 아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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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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