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이웅진 선우 대표…옆 사람한테 인정받아야 

 

나는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일을 한다. 창업 후 15년 동안 줄곧 현장에서 인연과 행복을 찾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만남을 주선해 왔다. 결혼해서 행복해 하는 이들의 웃음과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해 한숨 쉬는 모습을 항상 보고 살아야 하지만 나는 이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낀다. 새로운 인간관계가 시작되고 그것이 결혼이라는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 내가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했는지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15년간 사업을 하며 깨우친 점이 있다. 만남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남녀 간의 만남을 뜻함이 아니다. 만남은 인간관계의 시작이고, 이를 지속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만남 없는 인간관계는 생각하기 어렵다. 인간은 먹고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만나야만 하는 존재다. 사업하는 이들은 내 말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의 성패는 결국 인간관계에서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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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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