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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펀드 올 가이드 - 펀드 홍수시대 수익률은 ‘글쎄’ 

종류도 많고 많지만 수익성 먼저 따져보는 게 최우선 

김명룡 머니투데이 기자 dragong@moneytoday.co.kr
바야흐로 ‘펀드 시대’다. 부동산과 은행적금만 생각하던 투자자들이 지난해부터는 온통 펀드에 관심이다. 개인투자자 자금이 적립식 펀드로 몰리면서 지난해 펀드 설정 잔액은 2004년에 비해 9.27%(17조3420억원) 늘어 204조33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바이코리아’열풍이 불었던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펀드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직접투자하는 신종 펀드도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신종 상품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생상품, 부동산, 재간접, 특별자산펀드 등 신종 펀드의 지난해 설정 잔액은 총 19조42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조2200억원이나 늘어난 것. 올해도 펀드가 여러 투자 상품 중에서 가장 좋을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은행 예금에 넣자니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이고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까? ‘펀드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패’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펀드의 세계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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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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