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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의 글로벌 Insight] 中海南島를 에너지 기지로 바꿔? 

부시 ‘석유 중독증’ 발언에 토라진 사우디가 중국과 손잡고 전략적 추진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하이난다오(海南島). ‘동양의 하와이’라는 말을 들어온 중국 남부 섬이‘에너지 기지’로 바뀐다.

이 섬에는 원유 1억t(7억5000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중국 최대의 석유 비축기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 전체 석유 소비량이 3억1800만t인 것을 감안할 때 비축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중국은 지난해 저장(浙江)성 전하이(鎭海)에 석유 비축기지를 완공하는 등 앞으로 3년 내 저장성 다이산(岱山), 산둥(山東)성 황다오(黃島), 랴오닝(遼寧)성 신강(新港) 등에 석유 비축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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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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