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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의 펀드탐방] 올 하반기쯤 IT종목 큰장 기대 

[운용전문가에게 듣는다②] 강두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전략본부장
인디펜던스·디스커버리 펀드가 대표 펀드 

이용택 중앙일보시사미디어 편집위원 lytak@joongang.co.kr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투신운용, 맵스자산운용과 함께 미래에셋 계열의 3대 운용사 중 하나다. 이들 3개 운용사가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막강하다. 자산운용협회 등에 따르면 2월 16일 현재 50개 자산운용사의 전체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33조원가량.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주식형 수탁고는 6조원가량을 차지해 가장 규모가 큰 운용사에 속한다. 이 밖에 미래에셋투신운용(4조7000억원가량)과 맵스자산운용의 수탁고를 합칠 경우 이들 3개 운용사의 주식형 수탁고 비중은 전체의 33%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인디펜던스펀드는 세계적인 펀드 평가사인 리퍼(lipper)사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은 펀드다. 발매한 지도 오래됐지만 발매 후 성적도 상위권에 속한다. 이 같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의 투자 전략을 짜고 있는 강두호(40) 투자전략본부장은 “지난해 주가가 너무 올라 올해에는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대한항공 그룹구조조정위원회에서 기업경영을 경험한 뒤 2000년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에 투신한 애널리스트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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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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