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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밑의 천연가스를 봐야 합니다” 

영원한 독도 지킴이 이수광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석남식 기자 stone@joongang.co.kr
"1998년 한국과 일본 정부가 맺은 신(新)한일어업협정(65년에 체결된 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하고 당시 양국이 다시 체결한 것)은 과거 치욕적으로 맺었던 강화도조약과 똑같습니다. 강화도조약 1조가 ‘조선국은 자주 국가로서 일본국과 동등한 권리를 보유한다’입니다. 겉으로는 평등한 조약 같지만 조선과 청을 떼어놓기 위한 일본의 치밀한 계산이 숨어 있었던 거죠. 신한일어업협정 역시 울릉도와 독도를 떼어 놓기 위한 일본의 계략입니다.”



이수광(65)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은 신한일어업협정으로 인해 독도 영유권이 크게 훼손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당시 신한일어업협정을 주도했던 사람들을 친일파의 대명사인 이완용처럼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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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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