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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직 여성에 경영대학원 인기 

하버드·와튼 기업회계 등 과정 잇따라 개설 

뉴욕=남정호 중앙일보 특파원 namjh@joongang.co.kr
▶미국 다트머스대 비즈니스 스쿨이 전문직 출신 퇴직 여성들을 겨냥해 만든 특별 과정의 안내 책자 표지.‘주부를 잡아라’.

미국의 유수한 ‘비즈니스 스쿨(MBA·경영대학원)’들이 최근 복직 여성들을 위한 특별 과정을 다투어 개설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하버드·와튼 등 유명 비즈니스 스쿨들이 결혼·육아 등 개인적 이유로 직장을 떠났다 복귀하려는 전문직 출신 퇴직 여성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추세는 갈수록 확연해지고 있다. 복직을 원하는 전문직 출신 퇴직 여성들이 많은 데다 이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회사들이 급증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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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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