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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 A씨는 이렇게] “수익 적더라도 탄탄한 길만 간다” 

간접투자로 연 15% 수익…강남 ‘부자 모임’서 고급 정보 얻어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요즘에는 주식에도, 부동산에도 돈을 넣기가 쉽지 않다. 선뜻 투자하기 힘든, 이른바 ‘재테크 혼란기’이기 때문이다. 이런 때는 과감히 ‘투자 고수’인 부자들의 지혜를 빌려야 한다. 서울 강남에 사는, 자산 100억대가 넘는 부자 A씨(62)를 만나 요즘 투자 경험담을 들어봤다.



그의 재산은 얼추 100억원이 넘는다. 하지만 실제 큰돈을 번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8년 전만 해도 그의 재산은 15억원 남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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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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