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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들의 파격적 생존 행보 

부시 대통령 조롱하며 홍보 … 캠퍼스 하나를 중국 대학에 몽땅 내주기도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US뉴스 & 월드리포트의 미국 대학 평가는 1983년 시작된 이래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 때문에 US뉴스가 해마다 매기는 순위에 따라 해당 대학들의 희비가 엇갈린다. 높은 순위에 오른 대학엔 그동안의 연구와 투자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된다.



반면 성적이 떨어진 대학은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지만 그 원인을 분석하고 학교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로도 작용한다. 올해 평가에선 최근 3년간 하버드대와 공동 1위였던 프린스턴대가 단독으로 정상에 오른 것이 대부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에 못지 않게 공동 9위에 오른 시카고대(University of Chicago)의 선전도 눈길을 끌었다. 명문 사학인 시카고대는 지난해 평가에서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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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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