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위인에게 배우는 경영] 중상모략·비방에 익숙해져라 

헤르만 지몬 ② 혁신 어떻게 해야 할까 … “변화 경영은 끝없이 고단한 행군” 

유필화 성균관대 SKK GSB부학장
혁신에는 늘 저항이 따른다. 슘페터의 말대로 혁신이란 현재 있는 것을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불안과 불확실성으로 구성된 혁신에 대해 저항이 있는 것은 이해할 만하며, 또 당연할는지도 모른다.



흔히 말하듯 과거의 성공은 혁신의 가장 큰 적이다. 시장에서 잘해왔을수록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다. 혁신을 하려면 기존의 관습과 성공법칙을 과감히 버려야 하지만 이건 정말 말이 쉽지, 실제로는 무척 어렵다. 그래서 어떤 이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새로운 관습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다. 그러나 기존의 관습을 버리는 것은 참으로 영웅적인 업적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