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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내 속삭임 잘 들립니까 

고음 노출 생활환경으로 난청 많아져 … 고혈압·당뇨 등 지병도 주의해야 

고종관 중앙일보 건강팀장 kojokw@joongang.co.kr
난청 하면 노인층에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0년간 난청환자를 조사한 결과 뜻밖에도 난청은 20대 8.3%, 30대 11.3%, 40대 13.9%, 50대 17.7%로 60대(16.9%)에 비해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세 미만 영유아군도 14.6%를 차지해 난청에 대한 사회 경각심을 촉구했다. 과거 난청은 노화의 한 현상이었지만 이제는 전 연령대에 고루 분포하는 일반 질환이 된 것이다.



이른 나이에 난청이 급증하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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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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