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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변천사] 60년대 비누, 70년대는 타올 

50년대는 달걀 한 꾸러미·돼지 고기 한 근… 요즈음은 현물보다 현금 선호 

조용탁 이코노미스트 기자 조용탁 기자 ytcho@joongang.co.kr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 명절이 좋다. 그런데 고향에 내려가는 이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가 하나 있다. ‘추석선물’이다. 지금은 그 형태가 많이 바뀌었지만 많은 직장인은 해마다 나이에 관계없이 추석이면 어떤 선물을 받게 될지 마음이 설렌다.



각 기업들은 추석이면 ‘떡값’이라는 보너스를 주거나 자기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나눠주며 사원들의 사기를 올려주곤 했다. 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선물을 나눠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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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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