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CEO 칼럼] 에너지 안보에 힘을 쏟자 

 

슬슬 찬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이다. 에너지 전문그룹을 경영하는 CEO로서 난방 수요철인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울 법도 하건만,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과는 무관한 양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없는 우리네 에너지 소비 행태를 돌아보면 가슴 한 편이 답답하다.



유가 급등으로 주유소 앞에서 휘발유값 상승에 분통을 터뜨리는 운전자들의 모습이 TV 뉴스에서 꽤 자주 보인다 싶었지만 자가용 운행이 줄어드는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를 과하게 돌려 한여름 사무실에선 긴 소매 옷을 걸치고, 한겨울 집에선 내의바람으로 지내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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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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