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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엄청난 경상·재정 적자에도 끄떡없어…해외서 자금 흡수해 국제수지 맞춰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민의 씀씀이가 헤퍼져 빚이 늘어나면 해외에 자산을 매각하거나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자금 여유가 있는 나라에서 돈을 구걸해야 한다. 한국도 불과 9년 전 외환위기라는 치욕을 맛보면서 전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맸고, 많은 자산이 헐값으로 해외자본에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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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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