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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말한다] 달러화 몰락 부른 미국 과소비 

약세 지속되면…세계경제 위기 온 뒤 기축통화 바뀔 것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연말·연초 국내 경제 최대 화두는 환율이다. 연초 1010원대였던 원-달러 환율이 연말 920원대까지 떨어졌다. 수출기업으로서는 죽을 맛이다. 1달러치를 팔면 1010원 받던 것이 이제 920원을 받으니 앉아서 달러당 80원씩이나 손해를 보는 셈이다.



그런데도 미국은 만족해 하지 않는다. 12월 14~15일 미국 재계 거물들이 중국으로 날아가 중국의 경제 책임자와 담판을 지으려 했다. “중국 위안화가 평가절하됐으니 올려라”는 것이다. 궁금한 일이다. 왜 미국은 달러 가치를 자꾸 떨어뜨리려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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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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