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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호 (2007.02.06)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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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부활한 일본 경제의 새 그늘 

‘화이트 칼라 초과수당 지급 불가’ 법안으로 노사갈등 첨예화
White Collar Exemption 

동양경제 기자 카자마 나오키·나카무라 요코·사사키 키히코 / 정리=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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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신기록이 세워졌다. 2002년 2월부터 계속된 경기확장은 작년 11월로 58개월에 이르렀다. 마침내 전후 최장의 ‘이자나기 경기’( 참조)를 넘어선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버블경제 붕괴 후 ‘잃어버린 10년’ 을 지나 이제 일본 경기가 완전히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 시민의 체감경기는 아직 싸늘하다. 국세청이 실시하는 ‘민간급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의 2005년 평균 급여는 437만 엔으로 2004년과 비교해 5%가 줄어 8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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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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