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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브콜에 눈치보기 바빠 

현대는 독점권 주장하고 통일부는 뒷짐…방북 철회 올해로 세 번째
샌드위치 된 롯데관광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롯데관광의 방북 시도가 또다시 좌절됐다. 2005년 10월, 2006년 8월에 이어 세 번째 자진 철회다. 롯데관광은 3월 19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으나 5일 만에 자진 철회했다. 방북 사실이 일부 언론에 알려지면서 공론화하자 또다시 현대그룹과 개성관광 사업권 이야기가 도마 위에 올랐고 여론을 의식한 롯데관광 측이 신청을 철회한 것이다.



세 차례나 방북이 좌절된 롯데관광은 요즘 속만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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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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