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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에 돈 굴려보세요” 

알렉스 타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인터내셔널’ 이사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87년 영국 런던대 졸업, 99년 자산운용사 몰리 입사, 2001년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인터내셔널 입사한국 투자자들의 돈이 최근 유럽 펀드로 쏠리면서,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유럽 펀드운용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유럽 펀드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영국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 인터내셔널’에서 일하는 알렉스 타버(41) 이사가 잠시 서울에 왔다.



그의 직업은 영어로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펀드매니저 대신 펀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대외적으로 하는 대변인이다. 그의 동료인 펀드매니저 트리그베 토라센에게 질문을 하는 투자자가 유럽 등지에 400여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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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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