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부산이 적자 일본 항만 경영해야 

서해 경제권 국가들은, 국경 초월해 연계 강화 필요
오마에 겐이치 기고 

번역 · 정리=박소영 중앙일보 국제부 기자
▶ 오마이 겐이치국경 없는 경제를 제창해온 필자는 최근 10년간 동아시아 국가들의 상호 경제교류를 연구해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서해 경제권이 급속히 떠오르고 있다. 이는 국경을 넘나들며 자유무역권을 형성했던 중세 유럽의 한자동맹과 유사하다. 그 중심은 부산이다. 한국 사람들은 부산을 단순한 수출항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부산은 동아시아 주요 거점을 연계하는 이상적인 컨테이너 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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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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