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기업은 매출보다 이익 앞세워야” 

헤르만 지몬 SKP 회장-유필화 성균관대 MBA 부학장 대담
가격 낮춰 늘린 점유율은 毒…삼성·현대차, 이익 확대에 힘써야 

이석호·임성은 기자 lukoo@joongang.co.kr


헤르만 지몬 SKP(Simon·Kucher&Partners) 회장은 가격 결정 분야 최고 전문가다. ‘유럽의 피터 드러커’로 불리는 지몬 회장은 이익극대화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많은 경영자가 매출과 시장점유율에 지나치게 집착한다”며 “하지만 이익을 극대화하지 않으면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 글로벌 MBA 강의를 위해 방문한 지몬 교수와 유필화 성균관대 부학장이 이익극대화와 기업 전략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유필화 부학장: 많은 경영자가 시장점유율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당신은 ‘제품에 합당한 시장점유율’이란 말을 썼다. 이는 무슨 뜻이고 경영자들이 자기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과도한지, 적은지 알아보는 지표나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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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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