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양재찬의 프리즘] 굴려야 늘지 쌓아 놓으면 뭐 해 

넘치는 외환보유액·기업유보금 

양재찬·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1997년 11월 21일.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날이다. 일각에선 국치일이라고 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지난 10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잃어버린 10년”이라며 비판하는 야당에 청와대는 “잃어버린 게 있으면 신고하라. 찾아주겠다”고 응수했다. 어쨌든 우리 모두에게 10년이란 세월은 흘러갔고 세상은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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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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